(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미향(24)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33위에 올랐다.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에서 끝난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이미향은 지난주 49위였다가 16계단이 오른 33위에 자리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가 함께 주관한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이미향은 3일 시작하는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 전망도 밝게 했다.
유소연(27)이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렉시 톰프슨(미국)이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2위였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3위로 내려갔고, 박성현(24)은 4위로 올라서며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5위로 밀어냈다.
전인지(23)가 6위, 양희영(28) 8위, 박인비(29) 10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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