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11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두 차례에 걸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 특별기획연주회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은 내 친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특유의 순발력으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 레퍼토리는 비제의 '카르멘'을 비롯해 비발디의 '사계'중 '겨울',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모음곡' 등이다.
공연과 함께 금난새 지휘자의 톡톡 튀는 재치와 위트, 해박한 해설이 곁들여져 관람객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입장권은 1만원 균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를 참고하면 된다. ☎051-607-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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