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어린이들의 횡단보도 신호대기 공간을 노랗게 칠하는 '옐로카펫'이 경기 안산시에도 적용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안산시·이마트와 최근 협약을 맺어 안산시 상록구 내 상록·석호·희곡·초당·이호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옐로카펫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신호대기 공간을 노랗게 칠하면 안전한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신호를 기다리도록 지도하기 쉽고, 운전자도 신호를 기다리는 어린이가 더 잘 보이게 된다는 것이 재단의 설명이다.
옐로카펫은 7월 6일 기준 서울·부산·인천·광주·경기·충남·강원·전남·경북 등 전국 321개 초등학교 횡단보도 앞에 설치됐다.
comm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