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본부장에 고영환 전무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1일 IB(투자은행)그룹 산하에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으로 고영환 전무를 새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사업본부는 해외 대체투자 실행과 투자 설계, 해외 부동산 금융과 투자, 해외 자산 인수와 구조화 금융, 해외 자산 유동화, 해외간접투자와 집합투자증권 관련 상품 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고 신임 본부장은 국민은행과 싱가포르 DBS은행을 거쳐 최근에는 '크레디 아그리콜 코퍼레이트 앤 인베스트먼트 뱅크'의 자본시장 총괄과 부대표를 역임하며 다양한 글로벌 IB 업무를 경험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또 글로벌사업본부 산하에 글로벌구조화금융실을 신설하고 조삼만 실장을 새로 임명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IB 확대를 위한 영업조직 구축 차원의 조직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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