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매주 주말 서울 광화문과 뚝섬에서 열리는 재활용 '나눔장터'에 올해 상반기 50만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와 '뚝섬 나눔장터'에 상반기 50만 명이 찾아 60만 점의 물품이 새 주인을 찾았다고 1일 밝혔다.
수익금 중 일부인 1천850만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첫째·셋째 주에는 청계천 보행 전용거리, 둘째·넷째·다섯째 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각각 열린다.
뚝섬 나눔장터는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뚝섬한강공원에 마련된다.
이들 장터에서 물건을 팔려면 광화문(fleamarket.seoul.go.kr)·뚝섬(flea1004.com)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한 뒤 추첨을 거쳐야 한다.
올해 하반기 장터는 이달 26일(뚝섬)과 27일(광화문)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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