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신규 소방헬기 '수호랑' 3년 만에 날갯짓

입력 2017-08-01 14:04  

강원 신규 소방헬기 '수호랑' 3년 만에 날갯짓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2014년 7월 세월호 침몰사고 수색지원 중 광주 도심에서 추락한 강원 소방헬기를 대체하는 신규 소방헬기 '수호랑'이 3년 만에 날개를 편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신규 소방헬기 '수호랑'과 기존 소방헬기 '반다비'간 통합운영준비 체제를 마치고 2일부터 항공구조 활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소방안전대책을 위한 첫 시발점으로 소방헬기 이름을 수호랑과 반다비로 정했다.

강원도는 산악지대가 많은 지형 특성상 항공구조 수요가 많아 신규 소방헬기 정식 운용으로 항공구조 활동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신규 헬기는 기존 헬기(AW-139)와 기종이 같으면서도 첨단 장비가 추가 장착돼 성능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신규 헬기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때는 근접배치돼 안전을 책임진다.

김성주 도 소방본부 특수구조단장은 "소방청 개청 시대에 걸맞게 앞으로 초기 산불대응을 위한 대형헬기를 도입하는 등 119소방 역량을 더 첨단화해 국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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