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일 한국의 손해보험산업국가위험(IICRA)을 '보통'(intermediate) 수준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 중국, 뉴질랜드와 비슷한 수준이다.
S&P는 이날 '손해보험산업국가위험: 한국 재산/상해' 제하의 보고서에서 "한국 손해보험산업의 안정적인 영업환경이 중기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S&P는 "발달한 경제구조, 손해보험산업의 낮은 성장성에도 양호한 영업 수익성 전망과 제한적 자연재해 가능성, 높은 진입장벽이 이런 평가를 지지하는 요소"라며 "다만 북한 관련 안보 위험은 이런 강점을 다소 상쇄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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