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은 2일 구름이 많고, 아침부터 밤사이 대부분 지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북한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자주 끼면서 평안북도 지방과 북부 내륙지역에서 한두 차례 비와 소나기가, 평양시를 비롯한 중부 내륙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함경남도의 일부 지역에서도 한때 약간의 비가 내릴 것이 예상된다고 중앙방송은 덧붙였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5도였으며 낮 최고 기온은 31도로 예상됐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 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리고 가끔 비, 32, 60
▲중강 : 흐리고 비, 28, 60
▲해주 : 구름 많음, 32, 20
▲개성 : 구름 많고 한때 비, 32, 60
▲함흥 : 구름 많음, 27, 20
▲청진 : 구름 많음, 2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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