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이 피서철을 맞아 드론을 활용해 해운대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TBN한국교통방송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1일부터 이틀간 국내 대표적 피서지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에서 드론을 띄워 TBN한국교통방송을 통해 생방송 중계한다고 2일 밝혔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운대해수욕장에 최대 인파가 몰리면서 인근 도로가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에서 드론을 띄워 해운대 진입도로 교통 상황, 해수욕장 영상정보, 안전정보 등을 수집해 분석하고 TBN한국교통방송은 이를 라디오 방송을 통해 부산과 전국으로 실시간 중계 방송한다.
두 기관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정보 수집과 국민안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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