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2월 공연을 묶어 조기예매 할인 혜택을 주는 '8월의 미리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한다.
오는 8일부터 자체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와 티켓링크(ticketlinck.co.kr)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공연 패키지를 판매한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12.9), '어린이를 위한 타악공연-잼스틱'(12.23), '메리 크리스마스 콘서트-코리안 팝스'(12.24)가 대상이다.
3개 공연을 묶은 패키지는 30%,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을 뺀 2개 공연 패키지는 20% 할인한다.
개별 관람료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이 2만∼5만원이고 나머지 2개 공연은 전석 1만원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관계자는 "무더운 요즘 온 가족이 쌓인 눈을 밟고 공연장으로 나들이하는 생각을 해본다면 시원한 기분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8월의 미리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