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지난해 말 베트남에 보낸 '인삼티셔츠'가 금산인삼축제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일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인삼축제가 끝난 뒤 군 직원들과 시민들로부터 축제 홍보 티셔츠를 기부받아 깨끗한 옷 1천500벌을 분류해 베트남 호찌민으로 보냈다.
검은색 바탕의 티셔츠 앞면에는 금산 인삼을 형상화한 그림과 함께 인삼(ginseng)을 뜻하는 알파벳 심벌 'G'가 새겨져 있다. 티셔츠는 땀 배출이 잘 되는 기능성 원단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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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류 열풍 덕에 2015년 제작된 한글이 새겨진 인삼 티셔츠는 현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산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만 입고 옷장 깊숙이 넣어둔 티셔츠를 재활용할 수 있고, 인삼축제를 홍보하는 등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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