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호남 이어 세 번째 '바른정당 주인찾기'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전국을 돌며 민생투어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바른정당이 3일 강원지역으로 향한다.
이혜훈 대표 등 바른정당 지도부는 이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화천·춘천·원주·경포대·강릉·속초 등 주요 지역을 방문하며 민심 청취에 나선다.
특히 지도부는 강원지역 첫 일정으로 화천 제7보병사단을 방문해 군인가족과 간담회를 갖고 직업 군인의 주거환경 처우 개선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안보 행보'를 펼치며 보수야당의 존재감을 부각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지도부는 춘천의 중앙시장과 원주 혁신도시, 경포대 해수욕장, 속초 대포항 등을 찾아가 지역 주민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며 바른정당으로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번 강원지역 민생투어는 앞서 대구·경북(TK)과 호남지역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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