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일 오후 7시 27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교차로 인근 상가건물 사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상가밀집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검은 연기가 연산교차로 일대로 번지면서 부산시소방본부에는 화재신고 15건이 접수됐다.
발화지점 인근 건물에 있던 사람들은 연기를 보고 놀라 밖으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건물 사이에 있던 쓰레기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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