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 도봉구가 구에 사는 어린이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봉구는 5∼9세 어린이 11명이 홍보대사가 돼 2년간 각종 구(區) 홍보물 모델로 활동한다고 3일 밝혔다.
도봉구는 가수 김종민과 아웃사이더, 방송인 김미화, 만화가 강주배 등 유명 인사를 홍보대사로 임명해왔다.
그러나 이들의 스케줄 조정과 예산 문제 때문에 효과적 홍보에 어려움이 생기자 아예 구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더 친근하게 구를 홍보하기로 했다.
도봉구는 앞으로 어르신, 주부 등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 홍보대사를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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