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한화건설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일대에 짓는 테라스하우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를 이번 달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452가구, 2개 단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1단지는 ▲84㎡ 112가구 ▲117㎡ 24가구 ▲138㎡ 8가구의 총 144가구이며, 2단지는 ▲84㎡ 236가구 ▲117㎡ 64가구 ▲138㎡ 8가구로 총 30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여수 최초로 전 가구가 테라스를 갖추고 있으며, 웅천지구에서 드물게 중대형 규모로 공급된다고 한화건설은 설명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는 지역주택사업으로 이번달 견본주택 오픈과 동시에 조합원 모집이 진행된다.
'여수의 강남'이라 불리는 웅천지구는 전남 여수시 웅천동 일대에 전체면적 280만439㎡ 규모로 개발이 진행 중인 택지지구로 여수의 청정 남해안인 가막만을 끼고 있다. 여수시는 이 곳을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이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는 뒤편으로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이순신공원, 남쪽으로는 마리나항 요트계류장이 위치해 여수 남해바다와 이순신공원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있다.
전 가구에 타입별로 차별화된 테라스가 공급되며, 천정고가 일반 아파트 대비 20cm 높은 2.5m이고 타입별로 대형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 현관의 워크인 수납공간 등을 구성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견본주택은 여수시 박람회길1 여수엑스포장 국제관 B동(여수엑스포역 인근)에서 개관한다. 입주는 2019년 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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