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 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김규리가 평창동계올림픽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영상을 만들어 3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열정으로 준비하는 세계인의 축제, 평창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 영상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건설된 경기장, 첨단 IT 시스템, 편리한 교통망 등 대회 준비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현황을 소개한다.
서 교수는 동영상을 한국어(https://youtu.be/UESMAfRxL_4)와 영어버전((https://youtu.be/LGLzFljeTOQ)으로 제작해 전 세계 주요 언론사 600여 곳의 트위터 계정과 50여 개국 한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미국과 프랑스, 중국 등 대륙별 주요 10개국의 포털사이트와 동영상 사이트에도 소개했다.
김규리는 영상의 한국어 내레이션을 재능 기부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올림픽 홍보 영상의 내레이션을 하게 된 건 큰 영광"이라며 "평창올림픽에 대해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동영상"이라며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해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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