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롯데마트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롯데멤버스가 운영하는 '엘포인트'(L.POINT)와 손잡고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회공헌 활동은 고객들이 적립한 엘포인트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한 뒤 이를 롯데마트가 하는 음악재능 육성사업 프로젝트 '드림케쳐스'에 속한 꿈나무들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 아동복지시설에 있는 아동 중 10명의 음악재능 꿈나무를 선발했으며, 이들은 올해 1월부터 음악 전문가 정기 레슨과 음악 콩쿠르 참가 등 다양한 재능 육성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어려운 가정환경 탓에 재능이 있는데도 전문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고객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 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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