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급여 적립해 다문화가정 어린이에 장학금

입력 2017-08-03 14:09  

프로축구 포항, 급여 적립해 다문화가정 어린이에 장학금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는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지역의 다문화가정 어린이 30명에게 장학금 총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장학금은 포항 선수단이 매달 급여의 1%씩 적립해 모았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 대상자를 선발했다.

포항은 2일 광주FC와의 K리그 클래식 홈경기 전 스틸야드에서 전달식을 열고, 선수단 입장 때 어린이들을 '에스코트 키즈'로 참여시키기도 했다.

포항 구단 관계자는 "2015년부터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포항을 연고로 하는 유일한 프로 스포츠 구단으로 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ng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