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서해 오징어 위판…물량 적어 가격 뛴 오징어

입력 2017-08-03 15:19  

[카메라뉴스] 서해 오징어 위판…물량 적어 가격 뛴 오징어



(군산=연합뉴스) 3일 정오께 전북 군산시 비응항 위판장에서 오징어 위판이 이뤄지고 있다.





전북 서해안에서 오징어가 잘 잡히지 않아 이날 상자(5kg)당 3만8천∼4만2천원에 경매돼 예년보다 20% 이상 비싸게 팔렸다. 경매 물량도 총 110상자에 불과했다.

비응항 위판장에서는 2015년 709t(14억원), 2016년 322t(12억), 올해는 7월 31일 기준으로 70t(4억원)이 경매됐다.

군산수협과 어민에 따르면 이날까지 군산과 부안 해상에 오징어 어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경북 영덕을 비롯한 동해안에서 원정 온 채낚이어선 20여척만이 적은 양의 오징어를 잡아 올린다.

현재 오징어잡이는 주요 먹이인 멸치류가 몰린 전남 흑산도, 홍도, 진도 부근 해상에서 활발하게 이뤄진다.

어민들은 군산 해상의 오징어 어장이 8월 10일 이후부터 10월 초까지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글·사진=최영수 기자)






k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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