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 왼쪽 발목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

입력 2017-08-0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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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지환, 왼쪽 발목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LG 트윈스의 내야수 오지환이 왼쪽 발목을 다쳐 경기 도중 교체됐다.

오지환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1차전에서 팀이 5-1로 앞선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중간 안타로 출루했다.

오지환은 다음 손주인 타석에서 포수의 견제 시도에 1루에 귀루하다 베이스를 밟은 뒤 발목에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오지환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고, 황목치승이 대주자로 투입됐다.

LG 관계자는 "오지환은 왼쪽 발목 통증으로 교체됐다"며 "현재 얼음찜질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내일 병원에서 검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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