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4일 오전 2시 1분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도로에서 A(32)씨가 몰던 K7 승용차가 길가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08/04/AKR20170804017400064_01_i.jpg)
이 사고로 A씨가 찰과상을 입었지만, 주차된 차량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근을 지나던 운전자는 "비틀거리며 주행하는 차가 길가 승용차를 들이받고 멈췄다"며 112에 신고했다.
검거 당시 A씨는 차에서 내리지 못한 채 횡설수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결과 A씨는 면허취소 수치(0.1%)의 두 배가 넘는 0.206%의 만취 상태로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ogo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