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 지역은 4일 대체로 흐리면서 북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평안북도를 중심으로 북부 여러 지역에서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특히, 평안북도의 서북부 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리면서 압록강물이 급격히 불어나고 센바람도 불 것이 예견된다고 중앙방송은 덧붙였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5도였으며 낮 최고 기온은 31도로 예상됐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 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고 한때 비, 31, 60
▲중강 : 흐림, 29, 30
▲해주 : 구름 많음, 31, 20
▲개성 : 구름 조금, 33, 10
▲함흥 : 구름 많음, 29, 20
▲청진 : 구름 많음, 2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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