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시군도 생활안전 344명·사회복지 432명 늘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공무원 증원 지침에 따라 소방공무원 399명과 생활안전 분야 공무원 65명 등 모두 464명의 정원을 늘리기로 하고 관련 조례개정안을 4일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은 현재 7천918명에서 8천317명으로 정원이 증가한다.
연초에 530명을 증원한 점을 감안하면 올 한해에만 정원이 12.6%(929명) 늘어나는 셈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인원은 119구급차 탑승요원을 2명에서 3명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생활안전분야에 증원되는 65명은 가축전염병 대응 13명, 특별사법경찰관 24명, 대기·수질·감염병 관리 등 28명 등이다.
소방공무원은 10월 28일, 생활안전 분야 공무원은 12월 16일 각각 필기시험을 치른다.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도 생활안전 분야 344명, 사회복지 분야 432명 등 모두 776명의 공무원을 증원한다. 이들의 필기시험도 12월 16일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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