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전문가와 현장확인단 구성…측정결과 적정성 검토"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국방부는 오는 10일 주한미군에 공여한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부지에서 환경부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의 현장 확인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국방부는 "환경부는 국방부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 검증 절차의 일환으로 8월 10일 관계 전문가와 합동 현장확인단을 구성해 현장 확인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전자파, 소음 등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항목 측정 결과의 적정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의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방부의 요청에 따라 양 부처가 협의해 지역 주민 및 관련 단체 참관 하에 현장 확인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와 관련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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