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홍순만 코레일 사장이 4일 대전 사옥 강당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하고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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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사장은 퇴임사에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해 준 코레일 가족 모두의 노력으로 한국철도의 미래 성장을 위한 큰 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멈추지 않는 변화와 혁신으로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 사장은 지난해 5월 취임해 15개월간 철도의 대량수송 능력 극대화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홍 사장의 퇴임으로 코레일은 사장추천원회를 구성해 새 사장 선임 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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