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은 국내외 한국어 교육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제27차 한국어교육 국제학술대회'를 5∼6일 서울 경희대에서 개최한다.
'한국어 교실에서 상호문화 관점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호주 등 13개국의 한국어 교육자 22명을 포함해 내외국인 학자, 한국어 교사, 대학(원)생 등이 1천여 명이 참가한다.
문화교육, 언어권별 문화교육, 상호문화 능력, 한국어 교육 일반, 문화인식과 문화 적응, 기획발표 등 10개 분과에서 44편의 주제 발표와 22편의 사례 소개 및 토론이 진행된다.
5일 오전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도정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김광근 재단 기획이사는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효과적인 방안을 현장 사례와 함께 연구하는 자리로 해외 한국학 확산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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