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골판지로 만든 종이배로 누가 한강을 빨리 건너는지 겨루는 대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이달 11∼15일 잠실한강공원 자연학습장 인근에서 '한강 몽땅 종이배 경주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인기에 힘입어 대회 기간을 4일에서 5일로 늘렸다. 오전 9시부터 행사장에서 종이배를 직접 만든 뒤 레이스에 나설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경기 전날인 14일까지 받는다. G마켓(gmarket.co.kr)에서 '종이배경주대회'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700팀을 모집한다.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팀당(4인 기준) 6만 원이다. 행사 당일 시간당 2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면 경기가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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