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개도국 농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간단한 기술은?'이라는 주제로 개발도상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적정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적정기술은 사회 공동체의 조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2년제 이상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하며, 다음 달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농식품부는 제출된 아이디어 가운데 6개 아이디어를 선정해 다음 달 22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농식품부 장관상(300만 원) 등 상장과 상금이 지급되며, 추후 농식품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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