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국제유가가 4일(현지시간) 1% 안팎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55달러(1.1%) 상승한 49.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9월물도 0.34달러(0.65%) 오른 52.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원유 채굴장비가 줄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원유정보기업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미국의 주간 원유 채굴장비는 765개로 전주 대비 1개 감소했다. 또 가스 채굴장비는 3개 줄었다.
금값은 소폭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9.80달러(0.86%) 내린 1,264.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긍정적인 고용지표 속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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