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피해 괴산 공공시설 응급복구율 86.5%…2만7천여명 '구슬땀'

입력 2017-08-05 09:09   수정 2017-08-05 13:24

폭우피해 괴산 공공시설 응급복구율 86.5%…2만7천여명 '구슬땀'

(괴산=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지난달 16일 내린 폭우로 큰 피해가 난 충북 괴산군의 공공시설 응급복구율이 86.5%로 집계됐다.

5일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까지 파손된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 1천199곳 가운데 1천37곳이 복구됐다.


군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중장비 50여대를 투입해 공공시설에 대한 응급복구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간시설의 경우 757곳 중 360곳(47.6%)이 복구됐다.

전날까지 민·관·군·경 2만7천500여명이 괴산지역 수해 복구에 참여했고, 중장비 1천100여대가 동원됐다.


지난달 16일 내린 폭우로 이 지역에서는 2명이 숨지고 147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10가구 51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정부는 같은 달 27일 괴산과 청주, 충남 천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y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