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추경 예산 확보에 따라 '이공분야 박사 후 국내연수' 참여자 80명을 추가로 선정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공분야 박사 후 연구자에게 국내 대학과 연구소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2013∼2016년 평균 경쟁률이 7.2 대 1을 기록할 정도로 국내 연구현장의 수요가 높은 것을 고려해 예산을 늘렸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추가 선정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이달 공고한다. 지원 대상은 국내·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5년이 지나지 않은 박사 후 연구원이다.
교육부와 연구재단은 80개 과제를 선정해 4천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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