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발 박사'로 불리는 보행 분석의 권위자 젬피 윌슨(벨기에)이 25일 오전 한국체육대학교 본관에서 특강을 한다.
'동적인 발 압력 측정 및 3D 프린트 피츠 인솔'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운동선수들의 발 형태에 따른 압력과 부상의 상관관계 등에 관해 설명한다.
육상 선수 출신인 윌슨은 1980년 벨기에에 운동선수들을 위한 보행분석센터인 'RS'를 설립했고 이후 발에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압력을 연구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해마다 유럽 내 300여 명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운동역학 분석을 위해 RS 연구실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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