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5일 오후 6시 15분께 경남 함양군 서상면 대남리 월봉산에서 등산객 이 모(59) 씨가 벌에 쏘여 숨졌다.
일행은 "하산하던 이 씨가 발목 부위를 벌에 쏘인 뒤 쓰러졌다"고 말했다.
경남소방항공대가 헬기를 이용해 인근 거창군 내 병원으로 이 씨를 이송했으나 이 씨는 의식을 잃고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일행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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