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톡'으로 역사 내 매장 상품도 주문하세요"

"'코레일 톡'으로 역사 내 매장 상품도 주문하세요"

승차권 결제 때 같이 주문…대기시간 없이 출발·도착역에서 수령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코레일이 8일부터 역 매장의 주요 상품을 승차권 애플리케이션인 '코레일 톡'에서 바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대기시간 없이 찾아가는 '코레일 톡 제휴상품 주문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승차권을 구매할 때 서울, 대전, 부산 등 주요 역 매장에서 판매되는 도시락이나 스낵, 지역특산물 등의 상품을 같이 주문하면 승·하차 때 대기시간 없이 바로 찾아갈 수 있어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일부 상품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제휴상품 주문은 승차권 예매 때 출발역 또는 도착역의 매장 상품을 선택해 예약·결제하면 되며, 열차 출발 30분 전부터 선택한 출발역 매장에서 받거나 열차 도착 후 30분∼1시간 이내에 도착역 매장에서 수령하면 된다.

코레일 톡 '푸시 알림서비스'를 이용하면 30분 전에 팝업으로 알려줘 잊지 않고 수령할 수 있다.

코레일 톡 업그레이드를 통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우선 시행되며 앞으로 다른 운영체제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7일 "매장 상품뿐 아니라 기차여행에 필요한 렌터카, 호텔 등을 함께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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