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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문화 예술 축제가 올림픽 도시 평창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7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앞두고 평창에서 '2017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26개국 130여 명의 발달 장애인 등 총 500여 명이 참가한다.
개막 공연은 10일 오후 7시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 홀에서 진행된다.
첼리스트 정명화, 피아니스트 조재혁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발달장애 음악가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페스티벌 기간엔 VR 체험, 사진작가 조세현의 사진 전시회, 설치 미술가 강익중의 그림 프로그램 등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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