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7일 오후 2시 20분께 전남 나주시 죽림동 철길에서 정모(63·여)씨가 용산발 목포행 KTX산천 513호 열차에 치였다.
정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사고로 나주역을 지나 노안역으로 향하던 열차 운행이 49분간 지연됐다.
경찰은 정씨가 건널목이 없는 철길을 걷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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