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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국립발레단의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 'KNB 무브먼트 시리즈 3'이 오는 12~13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다.
'KNB 무브먼트 시리즈'는 국립발레단 소속 무용수들이 안무가로서 춤을 만들고 공연을 기획하는 프로젝트로, 첫 회에서 안무작을 선보인 강효형이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 안무가 부분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는 국립발레단 무용수 이영철, 박나리, 송정빈, 배민순 등 4인이 안무가로 변신한다.
이들 모두 지난 시즌에 참가해 안무가로서의 재량을 선보인 바 있다.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은 "어쩌면 미래 한국 무용계를 이끌어 나갈 안무가들의 초기 작품을 볼 기회"라고 소개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국립발레단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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