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는 사회복지, 가축방역, 재난안전 등 분야 공무원 144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당초 계획한 올해 채용 인원 1천15명(일반·연구직 854명, 소방직 161명)보다 14.2% 늘려 정부 일자리 확대 정책에 발을 맞췄다.
시는 수의 7급 3명, 일반행정·사회복지 등 8개 분야 8·9급 102명, 소방직 39명을 더 뽑기로 하고 다음 달 채용 절차에 들어간다.
일반행정직 등 8·9급은 공개경쟁임용방식으로 필기·면접시험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수의 7급은 수의사 자격증 소지자를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으로 뽑는다.
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에서 시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사회복지 등 분야 인력을 추가 채용해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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