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한국직업방송이 매주 새로운 직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신(新) 직업의 발견'은 10일 침체된 화훼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프리저브드 플라워 전문강사'의 세계를 알아본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생화를 특수 약품 처리해 탈수, 탈색, 염색, 보존 등 과정을 거쳐 만드는 것이다. 3년 이상 보존이 가능해 '천일화'라고도 불린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이 가능하고 최근에는 아이들 미술 치료에도 이용되는 등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프리저브드 플라워가 화훼 시장의 50%를 차지하는 것을 감안하면 국내에서도 관련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프리저브드 플라워 강사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이용해 다양한 소품을 만들거나 관련 기술을 가르치기도 하는 등 화훼산업의 전문인력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프리저브드 플라워 전문 강사 배미애씨와 표지연 한국 롱라스팅 프리저브드 플라워 협회 회장이 출연, 프리저브드 플라워 전문 강사의 업무와 전망 등을 알아본다.
프로그램은 오전 8시 방송되고, 당일 오후 4시 다시 볼 수 있다.
한국직업방송은 케이블TV CJ헬로비전 230번, 티브로드 210번, 딜라이브 256번, CMB 166번, HCN 425번, 544번, IPTV KT올레 252번, SK브로드밴드 273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189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채널 문의는 전화(☎ 02-397-79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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