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태국에서 현장실습 중인 대학생이 현지 호텔에서 추락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7일 대경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시 30분께 2학년 A(21)씨가 태국 파타야 한 호텔 건물 밖에 숨져있는 것을 호텔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태국 관광산업 현장 연수차 선후배 7명과 함께 지난 6월 출국해 이 호텔 22층에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유족 요구에 따라 시신을 부검했지만,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대학 측은 유족과 함께 지난 5일 현지에서 A씨를 화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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