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지난달 두차례 기업에 전력사용 감축 지시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08/07/AKR20170807163800011_32_i.jpg)
정부가 지난달 일부 기업에 전력사용 감축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관련 법에 따라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기업들에 적정한 보상금을 주고 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탈(脫) 원전 반대 진영에서는 정부가 탈원전으로 전력수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기업의 전력사용에 개입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전력거래소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력거래소는 지난 7월 12일 3시간,7월 21일 4시간의 '급전 지시'를 내렸다.
전문보기 : http://yna.kr/cYRe6KaDA44
■ 방사청장 전제국·소방청장 조종묵·문화재청장 김종진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방산비리 척결 등 방위사업 분야 개혁을 책임질 방위사업청장에 전제국(65) 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을 임명했다. 또 소방청장에 조종묵(56) 소방청 차장, 문화재청장에 김종진(61)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박기영(59) 순천대생물학과 교수를 각각 발탁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i.Rw6KBDA4K
■ 문화재청 "세계유산 인증서 원본 7건 미확인…소재 파악중"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2건뿐만 아니라 세계유산 7건의 등재 인증서 원본이 미확인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재청은 7일 조선왕조실록과 훈민정음이 1997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당시 받은 인증서 원본을 분실해 2007년 다시 발급받았다는 사실을 파악한 뒤 유네스코 세계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의 등재 인증서 원본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 http://yna.kr/X0Rb6KrDA4d
■ 北 '정부성명' 발표…"안보리결의 전면배격…천백배 결산"
북한은 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를 전면 배격한다면서 미국에 천백 배로 결산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은 이날 발표한 '공화국 정부 성명'에서 "미국과 적대세력들이 조작해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반공화국 제재결의를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난폭한 침해로 준열히 단죄·규탄하며 전면 배격한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N.RE6KkDA4d
■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64년만에 첫 헌법소원…헌재 심사
한반도에 무력충돌이 발생할 경우 미군이 즉각 개입할 수 있도록 한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체결 64년만에 처음으로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받게 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경기도 군포시 주민 고모씨가 "한미상호방위조약이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을 접수해 위헌 여부를 심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보기 : http://yna.kr/F0Rz6KGDA4o
■ 文대통령, 아베 日총리와 통화…"北대화로 이끌 방안 협의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아베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한·일과 한·미·일은 완전한 핵 폐기를 위한 대화의 장으로 북한을 이끌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아베 총리와 23분간 통화하면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는 협상을 통해 평화적·외교적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 앞으로 한·미·일 삼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M0RQ6KJDA4Y
■ 韓中, 사드갈등탓 수교 25주년 행사도 따로 개최 예정
한국과 중국이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문제로 갈등을 겪으면서 양국 관계가 급속히 악화한 가운데 24일 열리는 한중수교 25주년 기념행사가 따로 열리고, 행사 규모도 크게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7일 베이징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한중수교 25주년 기념행사를 담당하는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는 주중 한국대사관에서 주최하는 행사와 별도로 기념행사를 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전문보기 : http://yna.kr/--Ro6KxDA4Z
■ 박찬주 대장, 전역 못하고 계속 軍수사 받을듯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으로 형사입건된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육군 대장)이 오는 8일 군 수뇌부 인사 후에도 전역하지 않고 군인 신분을 유지하며 군 검찰의 수사를 받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7일 "박 사령관이 이번 군 수뇌부 인사에서 사령관 자리를 내놓더라도 전역을 유예하고 군 검찰의 수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현행 법규 틀 안에서 가능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 http://yna.kr/Z-Ru6KMDA4e
■ 개인정보 무단수집 '콜앱' 서비스 차단
개인정보를 무단수집해 물의를 빚어 온 발신자 정보 확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콜앱'(CallApp)의 서비스가 차단됐다. 7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구글은 4일 앱 장터인 플레이 스토어에서 콜앱 서비스 제공 중단 조처를 내렸으며 최근 이 사실을 방통위에 통보했다. 이 앱은 이스라엘의 한 업체가 만든 것으로, 개인정보 불법 유출 및 침해 우려가 제기돼 방통위가 그간 실태조사를 벌여 왔다.
전문보기 : http://yna.kr/U-R36KpDA47
■ 이총리 "탈북자 3만명…이북5도청 업무 절대 안 줄어"
이낙연 국무총리는 7일 "탈북자가 벌써 3만명이다. 이북5도청의 업무는 절대 줄어들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이북5도청을 방문해 이북5도지사 및 중앙도민회장과 간담회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 http://yna.kr/z-Rc6KEDA4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