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전국의 어린이 대표들이 모여서 아동 문제를 토론하는 '대한민국 아동총회'가 8∼10일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사단법인 한국아동단체협의회는 국회 헌정기념관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제14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5∼7월 치러진 지역대회에서 선발된 아동대표 등 170여명이 참석해 '아동의 목소리, 대한민국에서 살아 숨쉬다! - 아동의 정책, 아동이 직접 만들어 나가요'를 주제로 토론한다.
아동대표들은 어린이 통학버스의 운전기사 자격 기준과 운영지침 마련 및 지도 감독 강화 내용을 담은 작년 아동총회 결의문 이행상황을 보고하고, 토론을 통해 올해 결의문을 채택해 정부와 국회,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에 전달한다.
올해 결의문 이행상황은 보건복지부 어린이누리집(http://www.mohw.go.kr)을 통해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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