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댐 인근에서 물에 빠져 실종된 50대 낚시꾼이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8일 연천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 45분께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한탄강댐 인근에서 낚시하던 A(57)씨가 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이후 관계 당국이 주변을 수색했으나 A씨를 찾지 못했고, 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수색을 재개해 약 10시간 만에 물속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지점은 실종 장소로부터 20여m 떨어진 곳이다.
소방당국은 경찰에 시신을 인계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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