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중부권 최대 종합만화콘텐츠 축제인 '디쿠 페스티벌'(DICU Festival)이 오는 12∼13일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28회로 대전아마추어만화협회 DICU(대표 육동찬)가 주관하고,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아마추어 만화작가들이 만든 작품, 팬시 물품을 판매하는 '아마추어만화산업전'과 코스튬플레이 최강자전, 인기작가 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러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DICU SUPER CHAMP GAME', 애니메이션 OST 클래식 공연, 독립애니메이션 상영, 'ART SHOP 21' 등 다양한 장르와 융합한 만화콘텐츠도 선보인다.
김정홍 대전시 산업정책과장은 8일 "디쿠 페스티벌은 일반 시민이 만화콘텐츠를 더 쉽고 가깝게 즐길 좋은 기회"라며"앞으로 만화·캐릭터 창작활동 지원을 늘려 대전이 만화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끝)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08/08/AKR20170808062200063_01_i.jpg)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