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현대차[005380] 3인방이 현대차의 파업 결의 소식에 8일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 10시 54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70% 내린 14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000270](-3.91%)와 현대모비스[012330](-1.38%)도 동반 하락세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지난 7일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오는 10일과 14일에 하루 4시간씩 부분 파업을 벌이기로 정했다.
기아차 노조도 8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비슷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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