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소방청은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국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119 구급서비스 이용상식'을 카드뉴스와 팸플릿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119구급대에 의한 응급환자 이송은 연간 179만명, 하루 평균 4천912명꼴이다. 이중 심정지환자는 5만4천184명에 이른다.
'119 구급서비스 이용상식'은 ▲ 119구급신고 이렇게 하세요 ▲ 119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준비하면 도움이 되는 것 ▲ 119구급차를 불러야 하는 증상 ▲ 구급대원을 믿고 따라 주세요 ▲ 판단이 어려울 땐, 119에 전화하세요 ▲ 119안전센터에 환자정보를 미리 알려 주세요 등 총 6편으로 제작된다.
윤상기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119구급서비스 이용상식을 널리 홍보해 위급한 상황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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