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에쓰오일(S-oil) 울산콤플렉스는 사내 모든 협력업체가 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평가 인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에서 일을 시작하기 전 작업자들이 스스로 잠재 위험을 파악하고 안전조치를 하는 것으로 안전보건공단은 재해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보고 2014년부터 인정 제도를 운용해왔다.
에쓰오일 울산콤플렉스는 2012년부터 공생협력프로그램을 도입해 협력업체에 교육과 컨설팅, 안전관리 노하우 등을 적극적으로 제공해 34개 모든 사내협력사가 이 인정을 받도록 했다.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는 이런 노력을 인정해 에쓰오일에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34개 협력업체는 지난 5월 안전보건공단이 부여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도 모두 획득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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