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정세운(20)이 31일로 데뷔일을 확정했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정세운은 9월을 목표로 데뷔를 준비했으나 이날 데뷔 앨범의 파트.1인 미니앨범을 공개하기로 했다.
파트.1과 파트.2로 나누어 선보일 데뷔 앨범에는 프라이머리, 그루비룸, 브라더수, 마인드유, 이단옆차기, 줌바스 사단 등 유명 프로듀서들과 식케이, 유승우 등의 피처링 가수들이 참여했다.
정세운은 2013년 SBS TV 'K팝 스타 시즌3'에 출연해 '톱 10'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작곡으로 음악성을 보여줬고 감미로운 보컬도 돋보였다.
이후 스타쉽 연습생이 된 그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12등을 하며 11등까지 뽑히는 워너원으로 데뷔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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