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08/08/AKR20170808165100005_01_i.jpg)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대표적인 가을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2017)이 10월 21∼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8일 주최사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1차 라인업에는 십센치(10cm), 어반자파카, 페퍼톤스, 스탠딩에그 등 GMF의 단골 뮤지션들이 포진했다.
그중 페퍼톤스는 2007년 이 축제가 출범한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1회 연속 출연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오랜 침묵을 깨고 지난 5월 3집 '팀 베이비'(TEAM BABY)로 돌아온 검정치마도 5년 만에 GMF 무대에 선다.
이밖에 멜로망스, 샘김, 폴킴, 치즈, 박원 등이 출연해 청량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는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클럽 미드나잇 선셋',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로썸 하우스' 등 네 개 무대에서 다양한 음악이 소개될 예정이다.
민트페이퍼 측은 "지난 10년간의 시즌1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즌2가 시작된다"며 "어느 때보다 참신하고 멋진 가을 음악 피크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권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1일권은 9만9천원, 2일권은 15만8천원에 살 수 있다. 2차 라인업은 22일 공개된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