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포스코[005490](POSCO)[005490]가 9일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는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날보다 1.93% 오른 34만4천원에 거래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이면서 주가를 밀어 올렸다.
이에 따라 포스코의 시가총액은 29조9천923억원으로 3위인 현대차[005380](31조8천300억원)를 바짝 따라붙는 양상이다.
포스코는 중국 철강 가격 강세와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에 최근 상승세를 타다가 전날에는 1.32% 하락 마감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중국 철강 가격이 구조조정 등 공급 요인과 철광석값 반등으로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스코 주가도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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